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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고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세종 금강수목원

좋은생각, 2021. 6. 11. 19:18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식물원은 많지요.

세종시에도 아름다운 식물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금강수목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제의 역사와 숲 체험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여름 휴가지로 좋은 세종시 금강수목원을 소개합니다.

 

 

 

 

금강수목원은 금강이 흐르며 철로 지어진 불티교를 지나

창원정이라는 정자가 보이는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산림욕을 즐기는 좋은 곳으로 빨리 가보시죠.

 

 

 

 

금강수목원은 주차료 3천원, 입장료는 어린아이는 700원, 청소년은 1,300원,

성인은 1,500원이고 주차장이 넓어서 이용하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금강수목원에 들어서면 높이 약20m에 달하는 고딕형 유리온실이 독특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고 주위에는 어러 꽃들이 피여 있지요.

 

 

 

 

유리돔으로 지어진 대형 온실에는 바나나나무, 대왕야자, 올리브나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열대, 아열대 식물을 전시 재배하고 있습니다.

 

 

 

금강수목원은 25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월에는 140여 종의 각양각색 꽃이 만발하는 장미원, 숲 해설 교육장소로 인기가 높은 

야생화원과 메타세콰이어 황토길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장미들이 물기를 머금고 있어 더욱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으로

붉은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창벽에 가로막혀 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의

울창한 숲은 93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고

97년도에 산림박물관이 개관함으로써 중부권 최대의 사계절 자연학습 교육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아이들이 예쁘지요.

금강수목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 언제나 어린이들과 함께 학습 겸 휴양지로 찾기에 그만이지요.

 

 

 

 

메타세콰이어와 정자,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진 연못도 운치가 있고

지금 막 피기 시작한 수련이 고움을 더 뽑내고 있습니다.

 

 

 

 

 

 

금강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산림을 이루는 나무와 야생화가 가득한 공원으로

팻말에 적힌 글과 함께 나무와 야생화를 살피면 이것이 곧 자연생태학습이지요.

 

 

 

 

"서로 손잡고 걸어보자"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지가 학습 겸 휴양지라면 참 좋은 여행이 되겠지요

아이들도 즐기면서 저절로 배우고 느끼게 될테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신나는 모습도 보고

자연을 접하는 기회가 생기기에 마음의 안정과 치유도 될거라 봅니다.

 

 

 

 

 

운치있는 소달구지와 항아리 그리고 우리네 전통 소품들도 자주 눈에 띄고

걸으면서 시를 적어 놓은 판들도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오면 한 번씩 읽고 가는 것도 좋겠지요.

 

 

 

 

금강수목원에는 S자로 된 메타세콰이어 황토길이 인기가 많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며

맨발로 걷기에 운치도 있고 몸과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메타세콰이어 황토길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거의 손을 잡고 많이 걷게 되는데 같이 걷는 사람과 더 사랑해지고 산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강수목원의 창연정에 오르면 세종의 젖줄인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세종전원마을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게 되지요.

 

 

 

 

 

 

금강수목원은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단체관람 최대인원 19명 이하로 제한하며,
관람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겠지만 자연과 함께하며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수목원에 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