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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꽃공원과 조천벚꽃길

좋은생각, 2022. 7. 10. 23:57

요즘 무척 더운 무더위와 장맛비, 흐린날이 반복돼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런 날씨에 지치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다면 세종시 조천연꽃공원을 추천합니다.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을 맞아 만발한 꽃이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으며 
색다른 운치를 더하는 세종시 조천연꽃공원을 소개합니다.

 

 

물이 흐르는 조천입니다

조천의 옛 이름은 생졸천이며 미호천과 금강으로 유입되는 젖줄하천으로서 

갈대, 억새풀이 무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조천으로 유래되었습니다

 

 

 

 

조천 옆으로 봄에 세종시의 벚꽃 명소인 조천벚꽃길이 있는데
수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줄지어 자라기에 참 아름다운 벚꽃길이 됩니다

 

 

 

상습 불법경작지이던 하천부지를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한 
조천연꽃공원 앞에서 바라보면 활짝 핀 연꽃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팔각정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연꽃도 바라보면 더운 여름의 날씨도 잠깐은 잊을 수가 있겠지요

또한 이곳에 머물면서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조천연꽃공원은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가까이서 연꽃을 바라볼 수 있기에 좋습니다

 

 

 

연꽃은 여름이 깊으면 깊을수록 향기와 아름다움이 더해간다고 하고

연꽃을 꿈에보면 길하다고 하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데
연꽃의 꽃말은 '순결' '청순한 마음'입니다

 

 

 

 

꽃은 예쁘지만 연꽃은 흙탕물에서 자라고 뿌리는 식용과 약용으로도 쓰이지요

 

 

 

 

작은 새들이 연꽃 아래에서 노니는 모습도 귀엽고 예쁘지요

조천변에는 새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운치있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연꽃도 예쁘지만 이티같은 연잎 말린 모습도 신기해 보이고 연잎이 떨어진 모습 등의
여러부분에서 자기 자신의 감성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기차여행의 설레임과 추억도 되살려보시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복잡하지 않아서 코로나의 부담도 줄이며

또 힐링하기 좋은  곳곳에 쉼터가 있어 노약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치원 홈프러스도 보이고 조천변 벚꽃길의 나무들도 녹음을 더해가는데

생태공원인 조천연꽃공원에는 연꽃 외에 여러 꽃들과 자두밭,가로수길 등이 있어 
휴식과 산책을 겸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연꽃의 청아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가급적 새벽부터 오전시간 중에 찾는 것이 좋지요.

오전에는 꽃잎을 열었다가 햇살이 뜨거운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 연꽃의 특성 때문입니다.

 

 

 

 

연꽃은 고달픈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어,
부처님오신날이면 사람들은 연꽃모양의 연등을 만들어 복을 기원하기도 하지요

 

 

 

 

조천연꽃공원은 아름다웠던 연꽃이 지는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나 단풍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생기고 겨울이 되면 아이들이 가장 신나하는 썰매장이 됩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조천연꽃공원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손잡고 오셔서

아름다운 연꽃도 보시고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