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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여름

좋은생각, 2022. 7. 26. 15:44

 

7~8월 휴가철이 되면 좋은 곳으로 여행하고 싶으시죠.
교통체증과 북적거리는 인파에 지치는 유명 관광지보다 자연과 호흡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있다면 교육적인 이색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을 찾아 볼겁니다.
그래서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넉넉한 휴식과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추천하고 소개하겠습니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도착하면 아주 큰 주차장이 반겨주지요. 게이트하우스에서는 입장권을 발권하고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를 문의 할 수 있습니다.

 

개장시간  : 오전9시~ 오후6시 (일몰시)
이용요금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요금특별할인 방법 많음)

장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안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웰컴하우스가 보이고 

오색연못은 새들의 노랫소리를 반주삼아 멋진 군무를 추는 1,000여 마리 비단잉어들의 무대입니다. 

비단잉어는 재물운과 생명력을 상징하지요.

 

 

 

 

 

비단 잉어를 더욱 가까이 보고 싶다면 연못 초입에서 판매하는 사료를 조금씩 뿌려보세요. 
비단잉어들이 힘차게 물결을 가르며 몰려들어 선명하고 아름다운 비단옷을 보여줍니다.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비밀의 화원이 펼쳐집니다.
열대의 나무들, 고무나무분재동산,괴목 등이 한국 산수조경과 열대조경으로 층을 나누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요.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향나무동산이지요.
향나무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우리 몸을 치유하는데
가장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산수화 앞에서 대학생들이 힘찬 점프를 합니다.

 

 

 

 

 

이국적인 웰컴하우스는 TV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상어' 등의 촬영지였기에 

많은 분들이 아름답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아름다운 수형의 고목들이 식재된 나무 정원 송파원은
나무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나무의 자태에서 오랜 세월이 만들어준 웅장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가 파도친다’ 는 뜻을 지닌 송파정의 연못이지요.
정자처마에 매달린 멋진 잉어조각 풍경과 정자 옆의 학조형물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하고 정자 앞 연못 속에서 물고기를 잡는
백곰가족 조각은 동심을 일깨웁니다.

 

 

 

 

 

베어트리파크를 설립한 이재연 회장의 동상이 보입니다.
재계에 몸담았던 송파 이재연회장과 구자혜 여사의 자연과 동물 사랑이 있었기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10만여 평의 숲에 향나무 수천 그루와 150여 마리에 이르는 반달곰
그리고 각종 수목과 꽃, 희귀분재 1000여 종과 40만여 그루의 초목류와 산수조경 등
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종시 명품 수목원으로 되었고
2009년 5월 일반에 개방하였기에 아직까지 마치 비밀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 수목원입니다.

 

 

 

 

곰동산의 곰들은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반달가슴곰과 불곰은 베어트리파크의 상징으로
햇살 아래 낮잠을 즐기다가도 사람이 오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재빨리 놀이기구에 오르기도 하니 곰들과 한때를 추억을 남겨보세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곰도 유명하지만 공작새도 유명하지요.
산책로에서도 만날 수 있고 향나무에도 공작새 모형도 많이 만들어 놓았지요.

 

 

 

 

 

베어트리파크의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확 트인 수목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수십 그루의 주목, 소나무 등의 분재가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분재원에는 
봄에는 철쭉분재, 가을에는 단풍나무 분재 등 4계절 내내 백여년 된 아름다운 분재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꽃과 나무 그리고 연못에 비치는 반영까지 아름다워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모든 사진이 꼭 작품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여름철 다양한 색상의 수천 송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장미원입니다.
최근에는 꽃의 형태와 색이 다양해졌고 꽃이 피는 시기도 늘어나 5월부터 9월까지
볼 수 있고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이 보급한 장미는 색상도 화려하고 꽃이 피면 오래갑니다.

 

 

 

 

 

곳곳을 수놓듯이 피어난 꽃들이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베어트리정원에는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도 자리하고 있지요

조각상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전 세계에 25점 뿐인
에디션 중 15번째 에디션이며 국내에는 2개의 진품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오랜 세월(8천만년~1억2천만년)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나무화석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 휴식 그대로의 휴식이 있는 곳을 조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8월 휴가는 베어트리파크에서 아이들에게 자연이나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어른들은 쉼이 있는 한편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