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연주대와 태극기

 

 

 

 

 

 

일시 : 2013년 3월 10일 (일요일)

 

 

코스 : 서울대학교 신공학관ㅡ 자운암 ㅡ 관악산 ㅡ 연주대 ㅡ 학바위능선 ㅡ 삼성산 ㅡ 안양예술공원 (6시간)

 

 

개요 : 1. 관악산의 백미 연주대

         2. 100대 명산으로 수도권에서 북한산과 더불어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

         3. 남근석. 불꽃바위 등 여러가지 형상의 바위들과 11개의 국기봉이 있는 산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최고층건물) 앞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낭당에 소주를 병채로 놓고 정성을 들이고...

 

 

 

 

 

자운암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내에 있는 데다가

명당에 있는 미륵부처님께 불공을 드리면 서울대에 합격한다는 설이 있어

입시철이 돌아오면 대학입학 수험생을 둔 부모님로 연일 성황을 이룬다고 합니다

 

 

 

 

 

마애미륵부처의 조성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미륵부처가 서 있는 자리는 명당 중의 명당요처라고 합니다

 

 

 

 

 

가파른 바위길도 오르기 시작하고...

 

 

 

 

 

 

 

 

 

 

 

촌놈이라 여의도 63빌딩만 바라보네요^^

 

 

 

 

 

첫번째 만나는 국기봉이 보입니다

관악산에는 국기봉이 11개가 설치되어 있고 11개를 종주하려면 10시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오늘도 전 5~6개 국기봉을 가지 않을까...

 

 

 

 

 

관악산 정상 연주대와 연주암이 보입니다

 

 

 

 

 

암벽사이로 제가 지나쳐 가야할 삼성산 철탑이 보입니다

 

 

 

 

 

 

 

 

 

 

 

 

 

 

 

 

 

북한산도 바라보고...

 

 

 

 

 

 

 

 

 

 

 

바위 속에 있는 연주대 뒷쪽과

대학 수능시험과 각종 고시의 수험생들에게 영험한 기운을 불어 넣어 준다는

기도 명당으로 알려진 연주암이 보입니다

 

 

 

 

 

 

 

 

 

 

 

연주대(응진전) 입니다

속칭 벼랑 끝에 세워진 부처님전 입니다

들어 오시는 분들은 전부 절부터 하지요

 

 

 

 

 

연주대(응진전) 에서 작년 9월에 왔었던 등산로를 바라봅니다

 

 

 

 

 

흰 축구공처럼 생긴 곳이 "기상관측 레이더"로서 TV의 일기예보에 나오는

레이더 영상이 바로 이 안테나가 수집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옆의 바위가 불꽃바위이고요

 

 

 

 

 

관악산(629m)은 산세가 험하고 골이 깊으며 숲이 울창해서

개성 송악산.파주 감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도 오악으로 불리고 한강유역 서울과 과천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굵고 힘찬 김정희의 추사체로 쓰여진 정상석 글씨 앞에서 김반장님과 회원 분

 

 

 

 

 

관악산의 백미인 연주대

암반위에 걸쳐있는 연주대의 모습은 신비스럽고 장관입니다

 

 

 

 

 

 

 

 

 

 

 

 

 

 

 

 

 

귀여운 아이같은 닐리리야님

 

 

 

 

 

사진 잘 찍으시는 록키님

 

 

 

 

 

 

 

 

 

 

 

가야하는 봉우리

 

 

 

 

 

뒤돌아 보고...

 

 

 

 

 

이분들도 돌아보고...

 

 

 

 

 

갓 모양을 하고 있다는 관악산의 정상 풍경이 너무 좋네요

 

 

 

 

 

소머리바위 위로 사람들이 올라가고 비행기는 하늘을 날라가고...

 

 

 

 

 

 

 

 

 

 

 

소머리바위도 멋집니다 

 

 

 

 

 

만화처럼...

 

 

 

 

 

호랑이님

 

 

 

 

 

 

 

 

 

 

 

바위란 바위는 다 올라갑니다

 

 

 

 

 

 

 

 

 

 

 

아~ 저 비행접시 바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작년에 갔었던 육봉능선 쪽이 보입니다

 

관악산에는 여러 능선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당능선.육봉능선. 팔봉능선.자운암능선.학바위능선 등

 

 

 

 

카스짱님

 

 

 

 

 

 

 

 

 

 

 

관악산은 태극기가 많이 게양 되어 있어서 애국심 고취시키기엔 그만이네요^^

 

 

 

 

 

 

 

 

 

 

 

태극기 공모전에 내보낼 사진 ㅋㅋㅋ

 

참~제 자랑 한가지

"월간 산"에서 지난 겨울을 추억하기 위한 이벤트로 

<사진으로 뽐내는 ‘나의 지난 겨울 이야기’>  

산이나 숲에서 직접 찍은 눈꽃, 상고대, 등산 하는 모습 등

지난 겨울 직접 찍은 사진 콘테스트가 있었는데요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이더 고어텍스 재킷을 드리고,

금상은 아이더 고어텍스 등산화, 은상은 아이더 배낭 등 

다양한 아이더 제품이 경품으로 걸려 있어서 응모를 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이 금상을 탔네요. 대박이죠^^

며칠 후에 블로그에 올릴테니 구경 오세요(블로그 소개)

 

 

 

 

 

단체사진 뒷편에 학바위가 보입니다

 

 

 

 

 

 

 

 

 

 

 

 

 

 

 

 

 

무너미고개를 올라갑니다

 

 

 

 

 

멀리 지나온 기상관측 레이더가 보이네요

 

 

 

 

 

 

 

 

 

 

 

 

 

 

 

 

 

 

 

 

 

 

 

내 맘에 너무 드는 멋진 사진

 

 

 

 

 

카리스마 넘치는 산행대장 산으로님

 

 

 

 

 

몸매 진 선 미는 누구?

 

 

 

 

 

인증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는 회원들의 단체사진 ㅋㅋㅋ

 

 

 

 

 

안양 예술공원으로 하산합니다

 

 

 

 

 

공원가의 흐르는 물에 조만간 예쁜 봄꽃의 반영이 생기겠죠

 

 

 

 

 

발도 씻고 세수도 하고...

 

 

 

 

 

닐리이야님 "아니 인물사진은 나 한장도 안 올려줄려고 예쁜 사진 다 올리는 거야?"

제가 "천만에요 인물사진엔 더 예쁘게 찍은 사진이 몇장있거든요 ㅋㅋㅋ"

 

 

 

 

 

이렇게 애들처럼 놀다가 꼴찌로 도착했네요 ㅋㅋㅋ

 

 

 

 

 

산에 친구님에게 맘에 드는 사진 찍어 드려야 했는데...

 

 

 

 

 

오늘 산행 대장 닐리리야님의 호쾌한 웃음

 

 

 

 

제가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이 거의 다 관악산 산행에 오셔서 같이 걷고

식사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바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동안에 더욱 정이 

돈독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에 관악산 산행이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드셨으면 손가락 눌러주세요^^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