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추동습지와 슬픈연가 촬영지

좋은생각, 2015. 11. 12. 02:57

 

 

 

 

 

 

요즘 대전 근교에서 사진으로 뜨는 곳이 어딘지 아시는지요?

전국에서 단풍으로 아주 아름다운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출이나 일몰의 명소도 아닌데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대청호이지요 

 

대청호 로하스길은  버드나무와 물안개 그리고 반영이 좋아서 대청호의 최고 명소였는데

지금은 버드나무가 많이 상해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안 찾기에 안타깝더군요

그렇지만 봄엔 대전시 동구 신촌동 팡시온 카페 앞의 작약꽃으로 뜨고 있고

요즘에는 옥천 석탄리가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으로 가장 많이 찾는 대청호 사진 명소가 되었답니다

단지 가뭄으로 인하여 생긴 풍경이기에 오래 가지는 않겠지요  

 

그럼 꾸준히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고 여행가기 좋은 곳으로 뜨는 곳은 어딘지 아시는지요?

소소하지만 걸으면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바로... 대청호오백리길의 추동습지 보호구역입니다

 

 

 

 

 

 

고봉산에서 바라본 추동습지 지역

새벽 6시에 고봉산으로 올라갑니다

멋진 운해와 일출이 있기를 바라면서...

그런데 해는 구름 위로 올라왔지만 일출각도 나쁘고 시야가 너무나 나쁘더군요

그래서 2년 전 이맘때 찍은 세 장을 밑에서 보여드립니다 

 

 

 

 

 

 

여명과 함께 모자섬, 슬픈연가의 지역이 너무나 아름다웠지요 

 

 

 

 

 

 

추동습지 보호구역과 동명초등학교

 

 

 

 

 

 

추동근교대청호 전경 

 

 

 

 

 

 

고봉산에서 내려와 대청호자연생태관내 야외광장에서

2015 대청호반 국화전시회가 있기에 국화를 만나러 들어갑니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모형

 

 

 

 

 

 

대전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식장

 

 

 

 

 

 

대전시 대동의 일몰과 야경 명소인 하늘공원 풍차 

 

 

 

 

 

 

단풍과 국화

 

 

 

 

 

 

아침의 국화라 꽃말처럼 고결해 보이지요

 

 

 

 

 

 

아침 햇살로 인하여 더욱 아름다웠던 국화전시회

 

 

 

 

 

 

국화전시장의 자연생태관에서 200여m 내려오면 추동의 대청호 자연생태공원이 있지요

이곳도 풍차가 명물입니다

 

 

 

 

 

 

한 아이가 쉬하는 모습을 친구들이 바라보는 모형입니다

남자분들 다 어릴적 추억이 생각 나시지요^^

 

 

 

 

 

 

대청호 자연생태공원엔 억새도 있고 금붕어도 살고 있지요

 

 

 

 

 

 

'누구랑 놀러 왔어요?'

아이 '엄마랑 이모랑...'

'선생님이 사진 찍어줄까?'

아이 '엄마~'

제가 멋지지 않았나 봐요 아이가 울려고 하는 것 보니...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동취수장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인 가래울 이정표가 있는 곳

바로 제가 소개하고픈 곳인 대청호 추동습지 보호구역에 도착합니다 

 

 

 

 

 

 

 

 

 

 

 

 

 

추동습지 보호구역엔 억새가 참 아름답답니다

왜 마을 이름이 가을이라는 뜻이 담겨진 가래울마을이 되었는지 아시겠죠

 

 

 

 

 

 

 

 

 

 

 

 

 

구불구불 데크길 옆엔 감도 익어가고... 

 

 

 

 

 

 

대청호 속으로 들어갑니다 

 

 

 

 

 

 

저 배 있는 곳까지 물이 차야 하는데...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이렇게 물 가까이서 걷는 코스로는 4구간이 최고입니다

여름엔 손과 발도 담가보면서 더위도 잠깐이나마 잊으시고... 

 

 

 

 

 

 

나무 있는 곳이 '전망좋은곳'입니다

그리고 봄엔 이곳이 야생화천국이 된답니다

 

 

 

 

 

 

푸른 물 건너 멀리 나무 두 그루가 보이시죠?

슬픈연가 촬영지입니다

 

 

 

 

 

 

물 가까이서 걷기도 하고 단풍 밑으로 걷기도 하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입니다 

 

 

 

 

 

 

조개섬처럼...

저렇게 많이 나타나진 않는데 가뭄으로 인하여 요즘엔 많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슬픈연가 촬영지에서 바라보면 진짜 멋지답니다

 

 

 

 

 

 

이곳은 이국적이고 선이 무척 아름답고 새벽엔 물안개와 함께 아련한 운치를 보여주지요

그리고 저에게 대전 근교의 여행이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문의 하시는 카페분이나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대청호를 많이 추천한답니다

아마도 대전의 사진 포인트에 관해서 저만큼 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진 않겠지요

 

 

 

 

 

 

슬픈연가 촬영지의 나무 두 그루가 무척 힘들게 살고 있지요

그래서 사진 작가분들이 많이 찍는 거라 봅니다

 

 

 

 

 

 

조개섬까지 걷고 두 분도 처음 장소로 가시네요

제가 많이 두 분 걷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것 같아서

두 분에게 제 블로그 주소를 알려드리고 가져가고 싶은 사진 있으시면

가져가시라고 말씀드렸답니다

'몰래 사진을 담아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추동습지 보호구역엔 연인들과 여성분들이 참 많이 오시더군요

어떠세요? 좋은추억도 남기고 힐링도 하러 대청호로...

 

 

 

 

 

 

버스가 1~2시간에 한 대씩 다니니까 대중교통은 조금 불편하겠지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은 '호반낭만길'이지요

<코스 요약>
대전 동구 말뫼(마산동 삼거리)  →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대청호반길(6-1)
→ 가래울  →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추동 취수탑 → 대청호반길(6-2)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금성마을 삼거리 →  신선바위  →  신상교 → 대전 동구 신산동 오리골

 

 

 

 

 

 

단풍이 지는 늦가을에도 무척 좋은 대청호오백리길

 

 

 

 

 

 

대한민국의 습지보호 지역은 총 28개소인데 추동습지 보호구역도 들어 있답니다

 

 

 

 

 

 

많은 분들에게 고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는

대청호오백리길 추동습지 보호구역을 나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의 이코스는 10년 전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아름다운 장소를 걷는 코스입니다

 

 

 

 

 

 

'슬픈연가' 촬영지가 참 아름답기에 한국사진가협회에서

전국세미누드촬영대회도 두 번이나 개최하였답니다

 

 

 

 

 

 

앞에서 보여준 조개섬이 중간에 보입니다

 

 

 

 

 

 

힘들게 사는 나무 방향

 

 

 

 

 

 

집으로 오는데 은행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은 참 아름답더군요

하기사 이 도로는 대청호 주변이기에 사계절 드라이브 코스로 무척 유명하답니다

 

 

바로가기   대청호 오백리길    http://www.dc500.org/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을 다 걸으면서 소개를 해드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움과 운치가 있는 구간은 알려드렸으니

여행오시는 분들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셔서 가시길 바라고

사진작가분들도 대청호에 많이 오셔서 멋진 비경을 담아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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