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국립공원과 근교여행

[사천시여행] 실안카페와 삼천포대교 야경

좋은생각, 2017. 1. 4. 01:57






경상남도 사천시 가보셨는지요?

삼천포로 많이 알려졌었는데 1995년 4월 5일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사천시로 되었지요

사천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여행 명소가 많은데

언제든 한번쯤은 가보라고 추천하고픈 장소 중 하나인

실안카페와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안 선상카페 일몰>


사천에서 삼천포대교로 이어지는 실안해안도로 입구에 위치한

실안 선상카페는 푸른 남해를 오롯이 품은 바다카페로 예전 한 드라마에 나와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바다내음을 보여주기 위해 파도까지 잠재운 장노출 사진>







실안 선상카페에서 아름다운 일몰를 보면서 차를 마시거나

다리 위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연인들도 무척 정겹고 아름답지요







실안 선상카페는 일몰을 담고 싶어하는 많은 사진 작가들의 단골 장소이지요

우리나라 9대 일몰 장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답니다







어느 사진작가님의 뒷모습도 멋집니다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삼천포대교 야경을 담고 싶은 욕심에 서둘러 출발합니다







 <삼천포대교 야경>


사천시 삼천포대교 야경을 담기 위해 사천 대방사를 지나 울퉁불퉁한 산길로 계속 차를 몰아

암자에 주차를 하고 30여분 밤길을 걸어 각산산성의 각산봉화대 근처에서

삼천포대교 야경을 담았답니다






녹색, 청색, 적색, 등으로 자주 바뀌는 조명의 삼천포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창선·삼천포 대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은색의 교량,삼천포의 그림 같은 마을들과

주변 자연 풍경으로 걷는 내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받을 겁니다







일몰부터 야경까지 이곳에서 담을 수 있는데

저는 실안 선상카페도 담고 싶은 욕심에서 두 곳을 담다보니 두 곳 다 아쉬움이 생겼답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와 남해군 사이 늑도, 초양도, 모개도

3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겨울의 바다 내음과 파도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여행지,

카메라에 담아 보는 것 보다 직접 눈으로 경관을 감상해야 더 아름다운 여행지,

시각, 촉각, 청각,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사천시를 꼭 한번 보러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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