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다보면 흙이 많고 등산로에 바위 구간이 적은 육산이 있고 바위가 많고 사방이 탁 트여 있을 뿐 아니라 암벽을 오르는 재미를 제공하는 바위산이 있지요 우리나라에는 흙과 바위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한 바위군들이 있는 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빛고을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입니다 겨울의 꽃인 상고대와 바위군들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무등산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코스 : 증심사 ㅡ 중머리재 ㅡ 장불재 ㅡ 입석대 ㅡ 서석대 ㅡ 중봉 ㅡ 중머리재 ㅡ 증심사 주차장 (보통 6시간) 새벽 5시30분에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2시간만에 입석대 부근에 도착 합니다 그런데 조망이 좋은 능선을 오르기 전에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장엄한 입석대의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