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의 풍경이 가장 멋이 없을 때이지요 눈도 없고 푸른 새싹도 없어서 조금 황폐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능선의 나무들이 말등을 닮았다고 좋아도 하지만... 하지만 은하수도 찍고 별을 돌리고 싶은 마음에 대둔산으로 1박2일 산행 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나뻐서 계획데로 되지는 않았지만 친목은 많이 다지고 온 대둔산의 비박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후배에게 전화가 와 대둔산에서 비박하자는 말에 일몰, 일출과 은하수도 찍고 별도 돌리고 싶어서 승락을 하고 대둔산으로 비박산행을 떠납니다 대둔산 태고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방을 챙길려고 하는 순간 후배 차 문이 닫혀버리고... 화재보험 써비스 기사가 와서 차 문을 열어주고 대둔산으로 오르니 일몰도 끝났고 조금 컴컴한 시간에 브이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