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 세종시 여행/세종시 여행 165

세종시의 아름다운 3대 벚꽃길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노래일겁니다 세종시에도 벚꽃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고복저수지 벚꽃길, 부용길 벚꽃길, 조천변 벚꽃길 등이 있습니다 시기는 지났지만 드라이브 하면서 또한 산책하면서 즐기기도 좋단 생각이 드는 곳들인데 세종시의 3대 벚꽃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복저수지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드라이브도 즐기고 산책도 즐기는 여행 명소입니다 맛집과 멋진 카페도 많기에 시민들과 연인들이 무척 많이 찾는 곳이지요. 벚꽃이 어우려진 데크길따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개나리, 목련 등을 보면서 산책을 즐기다 보면 걷는 내내 좋다라는 말만 나오게 되지요. 고복저수지는 세종시 연서..

세종시 고복저수지 벚꽃

우리나라는 봄이 되면 참 아름다운 곳들이 많지요. 어느 곳을 가든지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고 꽃들도 피어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벚꽃길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우리나라 중앙에 자리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도시 근교의 고복저수지 벚꽃길도 무척 아름답기에 랜선여행으로 소개합니다. 새벽에 도착한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고즈넉하고 무척 아름다웠지요 불빛에 비치는 벚꽃 한송이 한송이가 보석처럼 빛나기도 했고요 고복저수지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 새벽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일몰이 명소인 고복저수지는 믈결에 비치는 해와 벚꽃, 소나무등과 어우러져 일출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평온함과 따뜻함을..

세종 합강생태공원

습지 중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등으로서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이라고 하지요. 대표적인 곳이 우리나라 최고의 원시 자연늪으로 알려진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입니다. 행복도시에도 우포늪처럼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동시에 오염물질정화기능을 가진 습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바로 합강생태습지공원으로 시민들이 힐링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합강생태습지공원에 도착합니다. 합강생태습지공원은 세종의 젖줄인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장소로 행복청사와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지요. 합강생태습지공원 위로 청주, 부강 가는 도로와 연결되고 자전거전용도로, 산책로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아침 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물..

아이들의 낙원 세종 중앙공원으로 초대합니다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고 또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겠지요. 행복청의 세종중앙공원에 오시면 아이들이 행복하고 또 자신까지 힐링하고 갈 수 있는데 세종중앙공원은 원수산과 전월산 금강을 잇는 행복도시 녹지축의 중심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도서관 등과 더불어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여가와 휴식,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곳입니다. 그럼 세종중앙공원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세종예술고등학교 방향에서 세종중앙공원으로 들어오는 진입부에는 가로수가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가족이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가면서 어머니의 큰 소리가 들리네요 "모두 나를 따르라" 행복도시 세종중앙공원이 2020년 11월 4일 문을 열었지..

힐링의 새로운 경험 "세종 지혜의 숲"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와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수업에 대한 이해 능력이 큰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지요. 예컨대 책을 많이 읽어 어휘력을 갖춘 어린이는 교과서 내용이나 시험 지문에 대한 주제를 빨리 찾아내고 논리적인 구조를 빠르게 파악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서관은 문해력을 키우는 최적이 공간이라 생각드는데 세종시의 시민 서재이자 복합 테마형 독서, 문화, 예술, 체험, 공간으로 2019년에 개관한 도서관 ‘세종 지혜의 숲’을 소개합니다. 세종 지혜의 숲 앞에 도착하면 모형 전철역이 지혜의 길로 연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세종 지혜의 숲은 마크원애비뉴 4~5층에 자리하고 있고 세종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아건설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하여 건축 분야 약 170억원(모..

세종특별자치시 청사주변의 명소

지난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했지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늦게 출범한 것으로 숫자로 치면 열일곱 번째인데 위헌결정, 백지화, 수정안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세종시가 출범 당시에는 연기군청사를 사용하였고 2015년 7월 1일, 보람동에 위치한 새청사로 이전하였는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특별자치시이자 실질적 행정 수도입니다. 이번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사와 주변 풍경을 위주로 소개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에 어둠이 가시지 않았을 때 도착합니다. 먼저 심벌마크에 대하여 알려드린다면 우리나라 최초 한글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징을 강조하는 한글 자모'ㅅ'을 모티브로하였고 주거 형태인 기와의 모습,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결합한 형태 등 세계에 모범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미지를 ..

세종시 숲바람장미원의 야경

코로나19로 심신이 힘들어지고 있지요 이제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어 좋은 상황이 되길 바라지만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여전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깥생활로 나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금강변따라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세종시의 숲바람장미원을 소개합니다 숲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여러가지 색들이 변하는 조명이 들어오고 환한 보름달이 떠있는 숲바람장미원에 들어섭니다. 어둠이 채 사라지지 않았지만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과 아침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 관문인 한두리대교와 금강교도 보이고 숲바람장미원 아래의 자전거길에는 환한 가로등길이 평화로움을 전해옵니다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땀범벅놀이터도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놀..

세종시 문화재 발굴 유적지는 옛것과 현대의 조화

세종시에는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비단결 금강이 흐르고 시민들의 쉼터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타기에도 좋은 강변길에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도 자리하고 있지요. 봄이 코앞에 왔지만 살포시 눈이 내린 문화재 발굴 유적지 근처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세종시 관문 역할을 하는 우람한 한두리대교가 아침을 기다리고 밑으로는 강 여울과 소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큰 물길과 작은 물길이 조화를 이루는 금강이 흐릅니다 동도 트기 전에 스포츠공원에 나와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첫마을아파트와 비단물결이라는 금강이 어우러져 너무나 멋집니다. 금강 비단물결 생태탐방 코스를 걸으면서 금강의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도 함께 되새기게 되고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기에 세종시민들은 복 받으..

세종시의 고즈넉한 독락정을 걸어보세요

세종시에는 충신, 효부도 많은데 임난수장군도 충절에 대하여 깊은 울림을 주신 분이시죠. 임난수장군은 고려 공민왕 23년 최영 장군과 함께 탐라 정벌에 나서 왜적을 토벌하는 공을 세웠는데 이때 오른팔을 적에게 잘리자 잘린 팔을 화살통에 꽂고 끝까지 싸워 전승으로 이끌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 부안으로 낙향하던 중 옛 세종시 양화리에 정착하였고 이성계가 여러번 벼슬을 주어 불렀으나 끝까지 응하지 않고 고려에 대한 불사이군(不事二君) 즉 한 사람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한다는 절의를 지켰던 장군입니다 이번에는 임난수장군의 충절도 알고 주변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독락정을 소개합니다 새벽에 도착한 독락정은 흰눈이 살포시 내려앉아 있고 평화로이 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