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쯤 일어나니 밤새 환하게 비쳐주던 대보름달인 슈퍼문도 서서히 바다로 떨어지고... 침낭을 대충 정리하고 옷도 더 챙겨입고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서 일출을 봅니다 이렇게 넓게 그리고 바다와 근접해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건 어딘지 모르게 새롭고 기대하고 감격해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일출을 보면서 소망도 빌어보고... 옆에서 같이 보면서 느끼고 감탄하는 송아리님. 송글이님.메아리님.가인님의 소망도 이루어 지길 빌었고 저를 알고 있는 모든분들의 소망도 이루어 지길 빌었습니다^^ 그리고 굴업도에는 200여 마리의 사슴을 방목하고 있다고 하던데 사슴들도 아침 해를 볼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놀러다니면서 뛰어 다니더군요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연이 준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슴을 방목 한다고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