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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야생화의 명소

전북에서 피여나는 야생화 눈속에서 피어난 아주 작고 앙증맞은 변산바람꽃 야생화 중에서 이른 봄 가장 먼저 개화하고 한국특산종으로 희귀보호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의 자태는 무척 곱고 수줍은 듯 보이는데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기다림' 변산에서 채취하여 처음 학계에 보고가 되었기 때문에 변산바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음 전북 부안군 청림마을 이른 봄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오는 풀이라 해 '파설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노루귀 솜털이 어린 노루의 귀와 모양이 흡사하여 노루귀라 이름 붙여진 식물 앙징맞은 자태를 뽐내며 피어난 핀 백노루귀의 모습이며 꽃말은 인내, 믿음 노루귀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무척 가냘프고 아주 작음 이른 봄 가장 빨리 꽃망울을 터트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설중복..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세종시 중앙공원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조상들의 정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전통정원, 금강에서 들어오는 수로를 조성해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의 주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도착하여 성인 5,000원의 티켓을 끊고 입장하면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사계절 전시온실이 정면에서 보이지요 왼쪽이 지중해온실, 가운데가 열대온실, 오른쪽이 특별전시 온실입니다. 축제마당은 잔디광장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즐기면서 셀카사진을 찍는 곳이지요. 사계절 전시온실의 지중해온실에 입장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오동도의 동백나무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게 된 섬이 있지요 오동도는 동백나무의 전국 최대 군락지로 3,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1968년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는데 겨울의 오동도를 소개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육지가 약 17%, 해양이 약 83%를 차지하고 있는데 금오도, 홍도, 도초도, 우미도 등 약 2,300여 개의 섬들을 포함하고 있는 섬 중 동백꽃 섬으로도 불리는 오동도에 도착합니다 오동도 입구에는 바다를 향해 돛을 활짝 편 것 같은 모습의 멋진 엠블호텔이 보이고 지난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를 겨냥해 지어진 건물과 항구가 참 아름답지요 멋진 풍경과 바다 바람을 맞으며 걸어서 오동도로 들어갑니다 국립공원 섬 중에 여행1번지로도 불..

[지리산국립공원] 설경이 빼어난 바래봉의 산행일기

겨울이 되면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여있는 산행 해보고 싶으시죠? 저는 이 곳을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는 봉우리가 있답니다 바로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바래봉으로 국립공원의 상고대는 각기 특징이 있는데요 덕유산과 태백산은 주목이 멋지고 무등산은 주상절리, 설악산과 월출산은 암봉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바래봉 상고대는 순수해보이고 예쁜 상고대를 보여준답니다 그럼 지리산 바래봉의 상고대 산행을 소개합니다 ▷ 코스 : 용산마을 ㅡ 운지사 ㅡ 바래봉 삼거리 ㅡ 바래봉 ㅡ 팔랑치 ㅡ 용산마을 (원점산행. 보통4시간) 새벽 6시에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산행을 시작했고 약 4.8km인데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지만 헤드랜턴과 아이젠도 착용하고 아무도 걷지않은 등산로에 발걸음을 남기면서 걸었지..

세종시 향토문화유산 덕성서원

세종시 향토문화유산에 대하여 아시는지요. 국가문화재나 세종시 문화재로 지정 또는 등록되지 않은 세종시 지역 내 문화재를 말합니다. 비지정이지만 보존이나 보호 또는 관리 가치가 충분한 유형 또는 무형의 문화유산인데 세종시에서도 향토문화유산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면서 세종시의 향토문화유산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는 덕성서원을 소개합니다 입도문이란 현판이 쓰여있는 덕성서원에 도착합니다. 덕성서원의 원래 이름은 숭덕사입니다. 덕성서원에 들어서면 선비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데 고종22년인1885년에 관북 지방 유림들이 구한말 대사헌 임헌회 선생을 모시기 위해 함경도 홍원에서 창건하여 제향해 왔던 곳입니다. 전재 임 헌회 선생은 19세기 한말에 기호 유학의 거두로서 경영관이 되었으나 사직하고 주로 아산·연기·공주 천..

세종시 원수산 일출

세종시에는 정부세종청사, 금강, 원수산, 전월산, 국사봉 등 주변의 특징을 살린 둘레길이 도심 곳곳에 조성되어 있지요. 이 중에서도 원수산 누리길은 세종시 중심부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습지생태원, 달메뜰 근린공원, 산악자전거공원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거리도 많으며 또한 원수산 정상에서만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세종시 전경도 최고인데 늦은 오후 시간에 올라 야경까지 겨울의 원수산 누리길을 소개합니다. 원수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다양하지요. 도담동에 위치한 덕성서원이나 대덕사를 선택해도 좋고,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세종소방서나 전월산 방면에서 출발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대덕사에서 출발합니다.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기회를 주고 싶다면 대덕사 방향에서 원수산을 오르는 길을 추천..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야경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환상형 도시구조를 가진 세종시에서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쉽게 이용이 가능한 세종중앙공원이 있지요. 즉 세종중앙공원은 원수산과 전월산 금강을 잇는 행복도시 녹지축의 중심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도서관 등과 더불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가와 휴식,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곳입니다. 그럼 세종중앙공원의 밤 풍경은 어떤지 산책길에서 만난 모습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고 전통·사람·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정원으로 알려진 중앙공원에 도착합니다 세종중앙공원은 예술고등학교 방향에서 거의 들어오게 되고 진입부에는 무지개색 원형 조형물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밤 산책길을 반겨주지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도 설..

부안 내소사의 전나무숲 설경

겨울 여행의 선택지는 많지 않지요 기온이 너무 낮으면 외부 활동이 힘든 탓입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내린 풍경을 즐기고 싶은 건 저만 그런것이 아닐 것 같아서 국립공원에서 눈꽃을 보며 편하게 트레킹 즐길 곳을 알려주겠습니다 바로 전나무숲의 명소 내소사로 최근에 눈이 많이 내린 날 갔었던 풍경 보시지요 “능가산 내소사”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에 도착합니다 한 눈에 봐도 눈이 많이 내린 것을 느끼게 하지요 ㅡ 입장료 성인기준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ㅡ 전나무 숲길이 참~ 아름답네요 내소사 일주문에서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600m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지고 설경이 펼쳐지지요 속세의 찌든 때를 전나무 향내음으로 씻어내기 적격이며 또한 사색하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길이기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여수 향일암 일출과 사브작 사브작 산책 오동도

올해 해맞이는 다녀 오셨는지요? 그럼 국립공원에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새해소망도 빌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남기기 좋은 곳을 제나름데로 알려드린다면 산에서 본다면 태백산, 덕유산 등이 멋지고 바다에서 뜨는 해를 본다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향일암이 아주 멋지지요 이번에는 향일암 일출이 왜 유명한지와 천천히 걷기 좋은 오동도를 소개합니다 향일암에 도착하니 여명이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 고즈넉한 절집은 넓은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향일암에 새해 해맞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수로 여행와서 향일암에서 일출을 맞이하네요 구름 위에서 떠오르지만 일출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고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많은 사람들도 다 저의 마음과 같겠지요 용..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겨울

대전의 도심 속에 작지만 선사시대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공원이 있지요 우리나라 최초로 한 지역에서 구석기ㆍ신석기ㆍ청동기시대의 유구가 확인된 유적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전시 기념물 제28호(1992년)로 지정하고 유적의 보호를 위해 주변을 사적공원으로 조성한 둔산선사유적지입니다 겨울 방학한 아이들 손을 잡고 산책하기도 좋은 둔산선사유적지를 소개합니다 둔산선사유적지 전경입니다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수천 년 전 우리 조상들이 거주했던 움집 등이 정겹게 보입니다 대전은 예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갑천과 유등천 등이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물을 공급해 왔고 하천 주변에 넓게 형성된 평야지대는 곡물의 생산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기에 많은 주민이 살았던..